아들이 취업하면서 준비한 양복이에요. 직장 다니면서 양복 입을 일이 많지 않아 옷장에 두자니 아까워서 누군가는 필요할 것 같아서 기부를 찾아보다가 열린옷장을 알게되었어요. 주위에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광고도 했네요.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모든 분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하고 바라봅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 4월 17일
기증자 송근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