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시절에 인턴 면접에 입고 갈 정장이 없어 대학교나 사설 정장대여 업체에서 사비를 주고 정장을 빌렸던 게 생각이 나서 안 입는 정장을 기증하고 싶어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은행원으로 근무하며 첫 1년은 정장을 입고 근무했으나 이제는 비즈니스캐주얼 복장으로 규정이 바뀌어 정장을 입을 일이 없기에 기증합니다. 꿈 꾸는 학생들이 누구에게는 당연히 쉽게 구비할 수 있는 정장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2024년 4월 11일
기증자 김동건
/농협은행 정부과천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