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기증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임용고시라는 길고, 어두운 시기가 저에게는 참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의 간절한 마음과 노력이 옷에 조금이나마 묻거나 이 옷을 입는 모든 분들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힘들고 긴 터널 같은 순간도 결국 끝이 있고, 빛나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모두들 있는 힘껏! 응원합니다.

2024년 6월 14일
정태진 / 고등학교 수학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