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기증해봅니다. 아버지의 정장을 보냅니다. 아빠가 이제 정장을 많이 입지 않으셔서 정리하는 김에 꺼내달라고 했습니다. 평군 이상의 사이즈인데 그만틈 많이 없을 것 같아 꼭 필요한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요. 열린옷장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재밌는 인생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청년으로서 쉽지 않는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 안에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누리는 삶 되길 바랍니다. 건강한 여름 나세요~!

2024년 6월 25일
기증자 박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