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취업을 준비하며, "앞으로 하게 될 많은 사회생활 속에서도 자주 입을테니 좋은 정장 한 벌을 구입하자"라는 마인드로 샀던 정장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취업 기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고, 그 때 합격한 회사를 쭈욱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이 정장을 갖춰입을 일이 많지는 않았어요. 이제는 저보다 이 정장을 잘 입어주실 분들께 보내고 싶습니다. 이 정장으로 인해 제가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사회에 한 걸음 발을 내딛을 때 이 친구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