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취업 후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돈이 없는 학생 때 저도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대여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기증하는 옷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취준생의 마음은 누구나 그렇듯이 힘들고 촉박하고 불안할 수 있는데요. 어차피 취업은 하게 되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기에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하고 싶었던 일이나 못하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은 일은 꼭 먼저 해보셨으면 합니다. 어렸을 땐 돈이 없어서 못했던 일을 이제는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그때 만큼의 열정과 체력도 많지는 않아서 사실 좀 아쉬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여러분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모두 화이팅 하세요!
2024년 7월 14일
기증자 김지민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