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숱한 면접과 여러 결혼식, 크고 작은 중요한 자리를 함께한 저의 정장을 전달드립니다. 덕분에 더 큰 어른이 되어 이렇게 떠나 보내지만, 이 옷을 입으시는 누군가도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바라며 진심으로 기원하고, 그 마음을 담아 저의 옷을 전합니다. 좋은 자리, 좋은 시간을 빛내주는 물건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모든 분들, 항상 행복하세요!!
언제라도 알찬 열매만 맺을 수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러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곧 꽃이 되고 열매가 될 청춘들 화이팅!!
2024년 7월 11일
박재형 / 회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