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이 되어 홀로 서울로 올라와 장학금으로 학비를 충당하고 여러 일을 하면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녔습니다. 사회로 나오기 위해 처음 산 정장은 유니클로 떨이 제품으로 나온 면 정장이었습니다. 제 인생 어떤 때 보다 정성 들여 마련한 옷을 입고 당당히 사회에 입성하여, 지금은 여러 팀원을 둔 팀장으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첫 면접의 기억은 마치 첫사랑처럼 오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순간을 조그맣게나마 참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다한다면 분명 달콤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ps. 제 아내도 같이 동참 해주었습니다
2024.9.11
한정우(박성지)
바이오의약품 개발, 에스엔이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