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가득했던 나의 20대 후반 추억을 이어 받을 후배에게 고맙습니다.
이사를 하며 이 옷들을 입었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보니 긴장, 설렘, 기대감 등의 감정들이 있었더군요.
좋지 않았던 경험, 좋았던 경험 모두 다 저의 소중한 자양분이 된 것 같습니다.
새 옷은 아니지만 응원 한 가득 담은 옷이니 후배님 앞날에 날개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21일
기증자 이호진
/언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