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빛날 때 적지 않은 돈을 주고 산 옷들입니다. 그래서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조만간 살을 빼서 입어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정장 대여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이 옷들이 나를 기다리기보다는 필요한 사람이 옷의 생기가 살아나게 해 줄 사람에게 가는 것이 맞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을 입었던 시기의 활기참과 빛남이 다른 이 옷을 입을 실 분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어
좋은 일이 가득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보냅니다. 좋은 일 많으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2024.9.30
강선주
전문직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