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옷을 정리하던 중 옷장 한켠에 이제는 맞지 않는 사이즈의 양복을 보고 누군가 잘 입어주길 바라며 기증합니다. 한참 정장만 입고 일하다 이제는 더는 입지 않지만 이 때의 열정과 기운이 이 옷을 접하시는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IT 쪽 지원하는 분 좋은 기운 받아가세요~!

2024년 10월 8일
기증자 김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