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로 10년째 일하고 이제 제 이름을 건 사무실을 오픈준비중입니다. 그저 묵묵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며 남들보다 아주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언젠가 꿈꾸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정장이 어색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제게 청바지가 더 어색해졌네요.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아직 이 정장이 불편하고 어색하시겠지만 언젠가 더 멋진 정장이 썩 잘어울리는 멋진 사람이 될 것 믿고 응원합니다. 좋은 기운이 전해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