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는 아주 기본디자인이에요. 비록 좋은 아이는 아니지만 모두 합격에 기쁨을 함께한 아이들입니다.
검은색 치마는 학교 졸업 후 첫 직장 첫 면접에 함께 한 아이네요. 벌써 6년이나 지났지만요.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한 옷이었어요. 합격을 같이 한 아이구요.
요즘은 결혼 후 이사와서 저 역시 휴직 중입니다. 전..어딘가에 내가 함께해 행복한 공간이 반드시 있다고 믿어요. 당신의 자리도 반드시 있어요. 나와 내 주변 사람 모두 행복한 자리가 . 참 저도 몇일 후 면접봐요. 이젠 조금더 나이들어 보이는 옷을 입지만, 우리 함께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