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또 함께 하고 싶었고 그래서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교생실습을 하며 입었던 옷입니다.
그땐 그 옷을 입고 교사가 된 나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했고, 같은 꿈을 가진 이들과 격려할 수 있고,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가르칠 수는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제게 또 다른 길이 열렸고 그 또다른 길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당장 내가 마음에 두고 있는 그 길이 내게 발걸음을 내어주지 않는다하여도, 또 다른 길이 열리기도 하고 지금 이 길이 다른 길로 가는 또 다른 과정이 될 수 있는 만큼 멈추지 말고 나아가요!
나도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그대도. 우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