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결혼때...
신랑 예복으로 저희 친정엄마가 사주신 옷들이랍니다.
양복이란게, 워낙 유행을 많이 타다보니 한참을 옷장 속에서만 있었네요.
예복이라... 함부로 버리기도 뭔가 아쉽고 고민중이었는데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아요.
저희가 새 출발 할 떄 입었던 옷이니만큼 청년들의 새 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구두도 있어서 같이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