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정장은 제가 첫 직장 면접볼때 입었던 것입니다.
그 외에는 그 직장 다니면서 구입했던 것들이고요.
첫 직장에서 나름 열의를 불태우며 사내 상도 많이 받고 승진도 했었는데,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로 전업주부가 되어있네요.
저도 당시에 입을 정장이 없어 꽤나 발을 동동거리고 어려워했던 마음이 생각나 기증합니다.
새로이 사회에 나가는 그들과 언젠가 다시 그곳에 나설 저를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