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신입사원 면접이 있었습니다.
그때 교제하던 여자친구가 생일선물 겸 입사 성공을 위해 선물 받았던 옷이었습니다.
면접은 성공적으로 보았고 며칠 뒤 입사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몇 번 입지는 않았지만, 가끔 저에게는 기쁘고 좋았던 기억으로 남은 옷입니다.
지금은 체중이 늘어 맞지가 않아서 이렇게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분들께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빕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