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하이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에서 한만일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옷을 기부 받는다고 해서 보내드려요. 남편의 외사촌 형님께서 살을 빼시면서 크다고 주위에 다른 분들 드리라고 주셨는데 마땅한 분이 없어서 가지고 있었어요. 구겨진것은 손질 좀 하셔야 될듯. 좋은 일 하시는데 조금의 보탬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보내드리게 되어서 저도 기분이 좋아요. 경찰분이 입으셨던 것인데, 이 옷을 입으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면서. 옷 만지시면 먼지 많이 나는데 무차 좀 보내드릴게요. 녹차처럼 세네개 넣고 뜨거운 물 넣으시면 되요. 해발 700에서 자란 고랭지 무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