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입던 양복 3벌 기증합니다. tv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옷장 대정리를 하던 중 기억이 나서, 신혼 초에 사준 남편 양복을 다른 분들이 유용하게 입으실 것을 기대하며 보냅니다.
남편의 직장은 금융 공기업으로 모든 청년들이 입사하고픈 회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정장을 입으면서 성실하게 직장을 다녔고 감사하게도 승진도 무난하게 했네요.
남편이 입은 정장에 긍정적인 기운이 담겨 있을테니 그 기운을 받으셔서 청년들이 좋은,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길 바랍니다.
p.s 한 벌 빼고 모두 드라이크리닝 했습니다. 세탁소 라벨이 붙여진 것들이 세탁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