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에 여자정장 여러벌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내 분신과 같은 옷들...그래서 버리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다시 기증할 수 있게 되어 누군가 다시 이 옷들을 입으실 수 있다면, 저도 이 사회에 한가지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겠네요 ! 거의 15년 전 사회에 첫 출발하여 입었던 옷들이지만 재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