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옷장 담당자 분.
저는 서울에 사는 김현정이라고 합니다. 동봉한 옷은 저희 신랑이 입던 정장 코트입니다. 정장 입을 일이 없어서 잘 안 입게 되네요. 결혼할 때 맞춘 캐쉬미어 100% 코트입니다. 너무 아까워서 계속 처리 못하고 보관만 하다가 그래도 열린옷장에서는 정장 코트 필요하신 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서 보냅니다. 겨울에 입사 인터뷰가 많으니..그래도 격식차려 입어야 할 분이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양복은 이미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서 많이 처분을 해서..미리 열린옷장을 알았더라라면 거기로 보냈을 텐데..
저도 직장생활을 해서 정장이 많은데 앞으로도 보낼 옷이 있으면 애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추운 겨울 잘 보내세요. 좋은 아이디어 실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