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이 입던 정장인데, 살이 찌는 바람에 지금은 맞지 않아서 보냅니다. 기증 준비에 비해 허름한 건 아닐까, 망설였는데 적절히 세탁과 수선을 하신다기에 일단 보내드립니다. 너무 구겨서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택배가 오고가는 수고가 아까워서 임의로 보내는데 기증상자를 받을 걸 그랬나봐요.
모쪼록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증자 조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