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입던 옷인데 급격히 살이 찌는 관계로 많이 입지는 못했어요. 버리기 아까워서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기증합니다. 보관만 해둔지가 한참이라 입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2016년 3월 22일
기증자 김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