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미얀마로 발령이 나서 옷장을 살펴보니 좋은 일에 쓰일 수 있겠다는 기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에게는 이제 필요 없는 옷이 취준생이나 급하게 정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건 좋은 거죠~~ 아무쪼록 남편의 옷들이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4월 7일
기증자 김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