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11년차 두 딸의 엄마입니다.
해마다 옷장을 정리하는데 잘 버려지지 않는 옷이 바로 정장입니다. 예복이며, 시댁에 인사드릴 때 입던 것, 회사 다닐 때 입던 것까지, 돈이나 추억을 생각하니 더욱 버리기가 망설여 지더라구요.
이번에 과감히 정리를 결심하고 인터넷을 뒤져 '열린옷장'을 찾아내고 옷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옷장에 오래 묵혀 두었던 탓에 얼룩이며 지정분하기 짝이 없는데요. 창피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옷장 밖으로 옷들을 다시 꺼낼 수 있게 되어서 참 기쁘네요...^_^

2016년 5월 18일
기증자 정영란 / 가정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