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알게 된 인연으로 이렇게 옷을 보내게 됩니다
저에게도 직장 면접을 보러 다니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지만...
이 옷을 정리하다 보니 첫 면접이 생각이 나네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있길 바라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보냅니다.
거의 입지 않고 보관만 했던 옷이 대부분인듯 합니다.
좋은 일 할 수 있도록 기회 주신 열린옷장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2016년 5월 18일
기증자 김미정 /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