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티비방송에서 열린옷장의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증, 기부라는 의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지요.
제대로 기증을 하는게 맞는지 혹여 쓰레기를 드리는게 아닐지 조심스럽습니다.
지방 대학 졸업 후 부푼 꿈을 안고 대기업 면접을 볼 때 입은 정장 입니다.
그 덕분에 CJ, 한화 같은 대기업에 취업도 해보고 경험도 쌓게 되었지요.
비록 멋지고 좋은 양복이 아니라 부끄럽지만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랍니다.
취준생 모두에게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세요!!

2016년 9월 1일
기증자 조화준 / 농협 유통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