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가지고 계시던 아빠의 정장을 정리했습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심플하게 살고 싶어서 정리를 하다가
부모님의 옷들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버려지기 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정리하는 마음도 훨씬 가벼워 질 것 같습니다.
엄마의 정장도 필요하신 어르신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번 기증때는 택배가 잘 도착되었는지 아무런 연락이 없어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받으신 후에 문자라도 주시면 좋겠습니다.

2016년 9월 19일
기증자 강유진 / 홈베이킹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