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신랑이 현장 일을 하다보니 정장 입을 일이 없어서 이렇게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이나 상가집 외엔 입을 일이 없어 2벌이면 충분해서 나머진 버릴려고 하다 인터넷을 통해 열린옷장을 알게됐어요 4형제 중 막내라 형들 결혼할 때 입었던 양복도 있고 셋째형이 작다며 물려준 옷도 있어요. 앞으로 입으실 분들이 어떤 분일지 모르겠지만 입고 좋은 일만 생기길 기도하겠습니다. 2016년 9월 28일 기증자 박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