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알고 열린 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옷장에 몇 벌의 정장이 잠자고 있어서 버리기는 아깝고 몇번 입지를 않아서 보관만 하다가 이렇게 좋은 기회에 정장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신나고 고맙고 감사하여 기쁩니다. 이십대 후반때 직장 다니며 친정 엄마의 권유로 뒤늦게 야간대를 나올 수 있었는데 정말 힘든 요즘, 참 열심히 사시는 20대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제가 보내드리는 정장은 아주 비싸거나 근사하지 않아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신다면 전 마냥 뿌듯할 듯 합니다. 언제나 당당하게 용기를 잃지 마시고 지금 하고자 하는 일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2016년 10월 20일
기증자 신규리
직업분야 및 근무처 가정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