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남편 옷과 아들 옷입니다. 지금껏, 평탄하고 건강하게 입고 있었던 옷인데 아들은 외국에 나가서 직장생활 잘하고 있고, 남편 또한 공직에 있다가 지금은 퇴직하였습니다. 이 옷들을 입고 좋은 곳에 다녔기 때문에 이 옷을 입으시는 분 또한 좋을때 입으실 것이고, 또 좋은 곳에 가실 때 입으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봉투에 싸인 옷은 막 드라이를 끝낸것이기 때문에 다시 손질 안하셔도 됩니다. 다른옷들도 다 드라이를 했기 때문에(걸려 있어서 먼지는 있지만) 깨끗할 것입니다. 잘 입어주세요.
2016년 10월 21일
기증자 김영화
직업분야 및 근무처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