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가을부터 한전에 입사하여 전기 엔지니어로 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이 옷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제 자신도 대단한 사람은 아닌지라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많이 쑥스럽네요. 이 옷은 제가 전기쪽으로 진로 변경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4,5년을 같이한 옷입니다. 제가 체격이 커져 착용은 어렵지만, 버리기엔 정이 많이 들었답니다. 아직 취준중이신 분들도 저처럼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빠르지 않아도 좋으니 꾸준히 노력하시면 반드시 원하는 바 이루리라 믿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달려왔고, 결국 이루었으니까요!
2016년 11월 17일
기증자 이인재
/한전 배전운영실 근무(엔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