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대학생 시절에 부모님의 도움으로 마련했던 소중한 정장입니다. 비록 정장을 입고 일하는 직업이 아니였기에 옷장 한 구석을 오래도록 차지하고 있었짐나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듯이 이 정장을 입는 분도 자신감을 입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코 좌절하지 말자"

2016년 11월 19일
기증자 임공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