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있는 김태완입니다.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2014년 10월 3일 부산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로 온 도시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레드카펫 위의 배우들은
모두들 드레스를 뽐내고 있는데요, 우리들도 각자 레드카펫 위의
드레스 까지는 아니어도, 이 옷을 입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모든 일이
잘되는 그런 나만의 '옷'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이 옷이 바로 '레드카펫 위의 드레스'였고, 행운을 불러오는 그런 옷
이었습니다. 이 행운을 함께 나누게 되어 참으로 기쁨니다.
우리네 인생에서는 우리가 바로 레드카펫 위의 주인공이겠지요.
영화를 가까이서 많이 봐온 직업이었지만, 어느 아름다운 배우보다
우리네 젊은과 청춘이 빛난다고 자신있게 전해드립니다.
2. 열린옷장의 따뜻한 행보를 항상 응원합니다. 다시 한 번 기증하게 되어, 저 스스로도 뿌듯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금 정장 기증메시지를 적으려 하니, 처음 기증했을 때 메시지만큼 훌륭한 문구는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 ) 앞으로도 기회가 닿을때마다 지속적으로 기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 기증 메세지 잊지 않고 계속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일 가득한 가을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