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장을 입고 하나금융그룹의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 나섰을 때 그 떨림과 간절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면접 직전까지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며 '할 수 있어!'를 되뇌었었죠. 제 옷장 속의 정장이 누군가에게 쓰여져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이라 생각하여 이렇게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분들! 이 정장 입고 어깨 쭉~펴고 면접 잘 보아서 원하시는 취업의 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2017년 1월
기증자 하나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