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정장이 아까워서 그동안 정리를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열린옷장을 알게되었습니다. 남편은 넥타이 메는 것을 너무나 싫어합니다. 그래서 정장을 거의 입지 않지요. 기증하는 옷들은 한벌당 10번도 안 입었답니다. 대학 졸업 기념, 회사 면접 준비, 결혼식 예복 등등의 이유로 구입했던 옷들입니다. 이번에 두둑해진 몸 사이즈에 맞춰 두벌 구입하여 맞지 않게 된 정장을 기증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