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은 제가 5년 전에 취업하려고 면접을 보러 다닐 때 입은 옷입니다. 저도 이렇게 정장을 대여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1~2번 입자고 잘 입지 않는 정장을 사는 것도 너무 낭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체중이 늘어서 지금은 입지 않고 집에 장식만 하고 있는 것보다 필요한 분께서 입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을 입는 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2월 13일
기증자 김남희 / 시간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