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입지 않는데도 한 벌쯤 가지고 있어야 하는 골치덩어리 정장, 보관하기도 어렵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죠. 꼭 필요하지만 자주 필요하지는 않은 정장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고맙습니다. 바라옵기는 정장을 입어야만 예의로 받아들여지는 시대착오적 문화가 빨리 없어져서 누구나 편안하게 예의를 차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3월 4일
기증자 정대웅
/IT 기획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