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우연히 정장기증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30대 후반이며 현재 11개월 딸아이가 있습니다. 2010년에 미국 유학에서 돌아와 여기저기 취업준비로 면접도 보러 다니고 작은 회사에 취직했었는데 회사가 어려워지며 월급을 제대로 못 받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작게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정장 기증 홈페이지를 보며 청년구직자분들을 위해 옷이 쓰여진다니 집에 보관만 하고 있던 옷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워낙 실용주의라 비싼 양복은 아니지만 10번 이하로 입었던 옷들이니 좋은 일에 쓰였으면 합니다. 청년구직자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2017년 3월 14일
서지현,이택승 / 중고자동차 매매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