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조금 더 지나 유행에 맞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기운이 좋은 옷 입니다. 워낙 정장 입을 일이 별로 없어 2번정도 착장하고 옷장에 모셔놓았어요. 저처럼 몸이 자그마하신 분이 잘 입으실 수 있게 예쁘게 고쳐서 사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옷 입으시는 모든 분들, 열린옷장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승승장구를 응원합니다.!!

2017년 4월 10일
기증자 이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