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제에서 살고있는 21살의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그리고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 근무하는 남편과 21년을 살고있는 박연미입니다. 저도 중학교 교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열린옷장을 알게되어 이렇게 좋은 일에 동참을 하게 된 것을 더 감사하며 저희 남편이 입던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정장을 잘 입지 않는 관계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저보다 더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줄 수 있게 되어 저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22년전 남편이 입사할 때 정장이 필요했던 순간의 기억이 떠오르며 꼭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다들 이 나눔행사에 많이 동참하고 풍성한 마마 될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열린 옷장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