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열린옷장에서 빌린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본 지 4년이 흘렀어요~ 그 때 기억을 되살려 검색을 해보고 감사했던 마음으로 기증을합니다. 몇 개는 질이 아주 좋아서 버리기 아까웠는데, 이제는 정말 필요가 없다는 걸 느끼고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었어요. 처음엔 큰 대기업에 갔다가 이젠 벌써 작은 스튜디오의 팀장이 되었네요. 열린옷장 덕분입니다. 드디어 이렇게 갚네요:) 좋은 정장 입고 꼭 좋은 직장 취업하시길, 꽃 길만 걷자! 화이팅~
2017년 6월 20일
기증자 신정은
/인테리어, 샐러드보울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