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면접정장이라는게 딱 "그 순간"만을 위해 구입하게 되는데, 그 후에는 좀처럼 입을 일이 없어서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필요한 누군가에게 쓰임이 되었으면 해서 기증합니다. 저 또한 이 정장을 입고 면접을 봤었고, 지금은 많이 무뎌졌지만 그땐 참 간절했었는데... 이 옷을 입고 면접을 보시는 분께 꼭!!! 합격의 행운이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드립니다.^^ 2017년 6월 28일 기증자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