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든 청년들...
많은 옷은 아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입은 정장을 정리했어요. 모두 좋은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만드시면 좋겠어요.

2017년 8월 1일
기증자 현혜문 / 사회복지사

2009년에 결혼 한 후 그림 그리는 직업으로 직업을 바꾼 이후로 정장을 한 두 번 밖에 입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2년 이후로 몸무게가 늘어서 지금은 옷이 몸에 맞지를 않아서 도저희 입을 수가 없네요. 직업이 정장 입을 일이 없는 직업이다 보니 정장을 입었을 때 어색한 모습처럼 보여서 앞으로도 정장은 안 입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끗하게 관리했고 입을 횟수도 옷마다 5번 정도 밖에 안되니 ( 두 벌은 결혼 예복(2009), 한 벌은 처제 결혼식 때 산 옷(2012)) 다시 입게 되시는 분도 기분 좋게 입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2017년 8월 1일
기증자 김성준 /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