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여러분의 노력과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상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획기적인 업사이클링의 방식이라 생각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남편은 박물관 계에 종사하고 있어 그닥 패셔너블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단정한 정장을 원하신다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싶어 기증 신청 했습니다. 저와 남편이 저 옷을 입고 느꼈던 희망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2017년 7월 26일
기증자 이승해 / 박물관(고고학, 복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