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장은 제 첫 직장생활을 시작 할 때 이제 막 사회라는 곳에 첫 발을 내딛을 때 산 정장 2벌 입니다. 걱정과 설렘 그리고 기대와 꿈을 품고 이 정장 2벌을 샀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비록 많이 입지 못했고 비싼 정장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큰 의미가 담겨있고 추억도 담겨 있는 정장입니다. 사이즈는 작은 편이지만 이 정장을 받고 입으시는 분들이 좋은 기운을 받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항상 빛나시길... PS. 31번째 생일 날 나른한 오후 사무실에서...

2017년 8월 21일
기증자 이종대 / 교보생명 자산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