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입을 수 없는 옷이 되었지만 입을 수 있는, 사용하실 수 있는 분들께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여 기증을 합니다. 저와 제 아버지 옷이 많은 분들에게 자그마하게나마 힘과 용기를 주며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다며 한 켠으로 뿌듯함과 훈훈함이 느껴질 듯 합니다. 비록 이곳에서 사용되어지지 않더라도 다른 곳에서 의미있게 사용되어지길 바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하여주신 열린옷장께 감사드립니다. 열린옷장 화이팅!
2017년 8월 30일
기증자 서준용,진환 /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