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천군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36세 공무원입니다. 제가 면접 볼 때 떨리는 마음으로 입었던 양복도 있고, 하나 하나 지금 생각해보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살이 쪄서 지금은 못 입지만 다시 누군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혹은 직장을 선택하게 해 줄 옷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제가 그렇듯 이 옷을 입는 여러분도 꼭 좋은 기운을 받아서 합격하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P.S. 서천군으로 놀러오세요ㅎㅎ

2017년 11월 30일
기증자 문병권/서천군청 문화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