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7살 두 딸을 둔 아빠입니다. 저의 옷은 다른 분들과 달리 별다른 사연도 특별한 의미도 없습니다. 그냥 정장이 필요할 때 와이프와 백화점 가서 구매했던, 그래도 특별한 분들에 경조사 때 이 옷 덕분에 슬픔과 기쁨을 함께 했던 그런? 옷입니다. 그냥 이 옷을 대여하시는 분들께 항상 좋은 일과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2018년 2월 27일
기증자 강현수님/ 설비(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