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안 입는 정장, 구두가 생기네요. 아까운 마음에 버리지 못하고 마음의 짐만 되었는데 혹시라도 다른 분께 도움이 될 기회가 생긴다면 너무 기쁘겠네요. 덕분에 저도 정리할 게기도 생기고, 재활용의 진정한 의미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제 물건 사용하시게 되는 모든 분께 행운이 가득하길, 오픈 클로젯/열린 옷장 모든 분께도 좋은 일 생기시길 바랍니다.

2018년 3월 7일
기증자 김현정님 / 회사원